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薄氷:살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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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24일

2013. 1. 6. 01:19 | Posted by 薄氷:살얼음

낫쯩이 "내가", "나는" 이라는 1인칭 대명사를 쓰기 시작했다.

 

"호소카와 나츠키"라는 풀네임을 정확히 이야기했다.

 

장난감들한테 "아~"하고 먹을 것을 먹여준다.

 

 

이렇게 또 커가는구나 아들아...

 

안 가르쳐줘도 혼자 곧잘 하는 말 : 엄마, 아빠, 과일(한국에서 얼마나 먹였으면 ㅋㅋ)

옆에서 말하면 잘 따라하는 말 : 따떼(딸기), 아가(사과), 밥, 까까(과자), 붕붕, 왕왕(뜻은 강아지), 배(목욕장난감), 같이(발음은 가치- 가 아니라 같-이-로 함), 매에(양 울음소리), 아야

지시하면 잘 따라하는 말 : 내려와, (**로)가자, 손잡고, 호 해주세요, 여기 앉아

 

노래

뽀로로, 반짝반짝 작은 별, 멋쟁이 토마토, 내동생, 산토끼, 나비야, 꼬마버스 타요

자세히 들어보면 제법 박자를 잘 맞춰서 부르고 있다. 동생이 인증한 절대박자 ㅋㅋ

물론 발음은 알수없다 -_-;

 

행동

완만한 경사를 잘 뛰어내려간다.

손 안잡고 계단을 내릴 수 있다. 능숙하진 않음. 폭넓은 계단.

손 안잡고 계단을 오를 수 있다.

소파에서 껑충껑충 뛰는 걸 좋아함.

낯선 곳에 가면 30분 정도 적응시간이 필요함.

뭘 해달라고 어른 손을 잡아끈다.

뭘 해달라고 응응응응응- 하고 말한다.

원하는 것을 정확하게 가리키거나 잡거나 보여주면 웃으며 좋아한다.

식탁의자에 혼자 기어올라간다.

음악이 나오면 춤을 잘 춘다.

숟갈질은 안 하고 떠놓으면 집어들고 먹는다. 단 숟갈을 입에 가져가며 뒤집는 경우가 많아 음식이 잘 떨어짐. 숟갈을 입에 넣고 아랫니로 깨끗이 긁어먹기 위해 뒤집는 듯.

식사 준비를 하면 자기 자리 옆에서 안아 올려달라고 한다.

아빠가 아침에 회사 가면 매우 싫어함.

 

놀이

기본적으로 자동차를 매우 좋아함.

바깥에 나가면 지나가는 버스를 잘 본다.

요새는 원목장난감을 잘 갖고 논다. 기둥에 구멍뚫린 삼각형, 사각형 끼우는 건 아주 잘함.

망치로 두드리는 장난감은 손으로 누르며 논다. 오늘은 잡아뺐음.

여러가지 모양 끼우는 상자는 별모양을 주로 좋아함. 잘 끼우지는 못한다.

블록은 아직 잘 못 뺌. 꽂는것도 잘 못함. 손에 힘이 좀 부족한가?

공은 잘 던지는데 차지는 않는다.

양발로 껑충 뛰는 건 잘하는데 한발 들고 서는 건 아직 잘 안 되는 듯?

미끄럼틀을 매우 좋아함. 놀이터의 계단식 미끄럼틀은 꽤 높아도 혼자 잘 올라가서 타고 내려온다.

놀이터에 다른 아기가 있으면 좀 흥분함. 같이 놀려고 하지는 않지만 흥분한다.

 

식사

한국 다녀와서는 전체적으로 잘 먹는 편임. 보통 식판 밥용기 가득 담아서 거의 다먹거나 조금 남김.

잡곡밥, 현미밥, 흰밥 다 잘먹음.

반찬은 눈에 보이면 잘 안먹어서 숨겨주는데 최근 씻은 깍두기는 그냥 집어먹곤 한다.

계란흰자를 매우 좋아해서 보이면 다 달라고 한다.

두부 구이의 부드러운 속부분도 집어먹은 적 있음.

8시 반 ~ 9시 전후 아침, 12시 ~ 13시 전후 점심, 17시 반 ~ 18시 반 전후 저녁식사.

간식은 오전에 한번 오후 3시경에 한번 저녁식사후 한번.

오전간식은 가볍게.

오후간식은 양을 많이 하거나 좀 든든한 걸로.

저녁간식은 과일 위주.

해산물은 거의 끊고 있어서 메인은 주로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가슴살), 새우. 가끔 햄이나 어육소시지.

푸른채소는 주로 데친 브로콜리와 아스파라거스.

김치 물에 씻어주고 있음.

볶음밥을 좋아해서 야채 많이 먹이고 싶을때는 자주 해주고 있음.

푸른채소를 구해서 나물류를 만들어 먹이고 두부를 많이 줘야 할 듯.

소면은 잘 먹음. 멸치다시물을 미지근하게 해서 말아줘야 할 듯. 양념에 비벼주니 굳는다 -_-;

 

그외

소변은 잘 안보려고 함. 목욕탕에서는 잘 누고 있음.

대변은 뭐... 언제 가릴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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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갓갓갓ㅠㅠ

2011. 10. 13. 13:49 | Posted by 薄氷:살얼음
방금 이 닦아주다 발견했는데...

왼쪽윗어금니도 같이 나고 있다ㅠㅠ엄마야ㅠㅠ
피 나는 데는 왼쪽이었던듯ㅠㅠ

무슨 이 세개가 동시에 나는 거여ㅠㅠ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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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갓

2011. 10. 7. 21:09 | Posted by 薄氷:살얼음

나츠키 이를 닦아주다가 오른쪽 윗어금니가 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ToT
오른쪽 두번째 아래 앞니도 나고 있는 중인데에에에에.... orz

왠지 요근래 짜증이 늘고 자꾸 젖을 찾는다 했어... orz




사진은 거만하신 나츠키 수퍼맨님 ㅋㅋㅋ


2011년 9월 30일. 15개월 반.

"나츠야 엄마 청소해야 되겠다~" 했더니 청소기쪽으로 뛰어가서 청소기를 만지작거리며 나를 쳐다보고 뭐라뭐라한다 ㅎㅎㅎ

책읽을때 "앉아" 하면서 바닥을 탁탁 쳤더니 이제는 책을 꺼내거나 제가 책을 가져오거나 하면 자동적으로 바닥에 앉는다.

밥을 매우 잘 받아먹을때 "맛있으면 박수~" 했더니 박수를 짝짝 친다.
이건 그냥 박수라는 단어에 반응한 것일수도 있음.

책을 읽다가 특정 그림에 반응한다.
예를 들어 "싹싹싹" 책에 생쥐가 나오는 그림을 보면 책을 잡아들고 뽀뽀를 한다. (...)

그런데 엄마한테 뽀뽀해달라면 안해준다. (...................ㅠㅠ)
자기보다 어린 아기들 보면 얼굴을 들이댄다. 뽀뽀하려는 듯(... 야 -_-)

책읽다가 아얏! 하는 부분이 되면 제가 "아얏!"하고 말한다.

"바이바이", "주세요"를 매우 싫어해서 짜증낸다. (...)

"~하자" 하면 우선 싫어싫어를 한다 -_-;;;

양치질 매우 싫어함. 꽉 붙잡아 시키고 있음.

책은 보통 같은 책을 세번 정도 연속으로 읽어주면 질려함.

걷는거 매우 좋아함.
건물에 설치된 휠체어용 비탈길을 매우 좋아함.

애교 작렬. 단 할머니들, 아주머니들, 젊은 언니들한테만. (............................ 야 -_-;;;;)
엘리베이터에서 회사원(아기아빠로 보임) 3인방과 탔을때와, 이웃 할머니와 탔을때의 반응차가 너무 심해서 매우 웃겼음. 회사원들이 막 얼르고 달래며 웃어주고 들이대는데 쳐다보지도 않는 엄청난 까칠함을 보여줌 -_-;;;;
할머니랑 탔을때는... 할머니 옷을 땡기며 살인미소 날렸지(...)

풀장 갔을 때 탈의실에서 옆에 서있던 모녀분 중 어머님의 엉덩이를 주물럭대는 대형사고를 쳤음. (.................... 야야야야야야 ㅠㅠ)
그 어머님은 올누드(.....) 우와 사과하느라 정신이 없었음 -_-;;;;

아동관 가면 남의 집 엄마들한테 안아달라고 매달리고 난리임 (야 -_-)
엄마는 본척도 안함. 진짜 민망할 정도로 본척도 안함. (야야야 -_-;)
그래서 내가 그 집 아기 안아주면 이제는 제가 질투하고 짜증내고 난리임 (-_-)

아빠 있으면 엄마가 뭐라 그래도 들은척도 않고 힝힝 웃으며 아빠 품에 폭 파묻혀서 엄마를 쳐다본다 (이놈!!!)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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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8. 4. 00:36 | Posted by 薄氷:살얼음
나사마가 어제 책을 읽어달라고 가져왔다!!! ㅠ_ㅠ
놀이터의 2단 미끄럼틀 아랫단에서 윗단으로 혼자서 난간 붙잡고 올라갔다!!! ㅠ_ㅠ


... 이렇게 점점 아기에서 어린이가 되어가는구나... ㅠ_ㅠ


6월 14일로 우리 나츠키가 첫돌을 맞았습니다 ^^

1살 아기가 되었어요~ *^^*

--------------------------------------------

생일 포스트를 여태까지 비공개 상태로 해놓고 체크도 한번 안해본 바보 엄마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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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발견한 건 2월 말이었다.
자꾸 내 손가락을 물려고 하길래 손마디 부분을 입에 넣어 줬는데 왠지 꺼끌꺼끌한 게 걸리는거다.
자세히 보니 하얀 게 아주 조금 삐죽하니 튀어나와 있고, 그 옆으로 잇몸에 금이 살짝 가 있는 게 보였다.

이다.. -_-;;;


지금은 금간 부분에서 이가 전부 나왔다. 길이는 아직 1mm도 안 나왔지만 어쨌든...
윗부분이 살짝 비스듬하게 나고 있다.
그리고 침의 비가... -_-;;;
덕분에 잇몸이 근질근질하고 기분이 안 좋은지 최근 손에 쥐는 건 무조건 입으로 가져가서 물어뜯고 있고... 덤으로 땡깡이 늘었다 -_-;;;
그래도 잠은 잘 자는 편이다. 내가 이 날때 크게 문제가 없었던 듯 하니 낫키도 괜찮겠지.

인증샷도 찍었는데 사진 백업하면 올리겠음...


** 왼쪽 아래 앞니가 났는데 오른쪽 아래 앞니도 나기 시작했다... 좀 늦은 편이니 따라잡으려고 동시에 나는 건가 ㄷㄷㄷ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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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 2/18일의 이유식 기록

  2/12
244일
 2/13
245일
 2/14
246일
 2/15
247일
 2/16
248일
 2/17
249일
 2/18
250일
아침 이유식              
낮 이유식 닭고기 단호박 죽 두부 당근죽
시판 흰살생선야채분말사용
소고기 버섯 당근죽 시판이유식
닭고기 야채죽
30ml
닭고기 콜리플라워 양파죽 소고기 당근 시금치죽
80ml
소고기 당근 시금치죽
80ml
저녁 이유식 걸렀음 닭고기 바나나 버섯죽 두부 당근죽
시판 흰살생선야채분말 사용
닭고기 콜리플라워 양파죽
60ml
시판이유식
단호박 야채 그라탕
시판이유식
단호박 야채 그라탕
     1회  3회
상태는 좋음
2회 1회 1회
간식 식후튀밥  식후튀밥  식후튀밥
사과 간 것
헛구역질
싫어함
 식후튀밥
스스로 집어먹음
키위 간 것
헛구역질
싫어함
식후튀밥
점심식후 사과 간 것
식후튀밥
점심식후 사과 4분의 1조각 간 것
식후튀밥
             


2/18
소고기 당근 시금치죽은 입에 맞나보다???
좀 시간은 끌었지만 연 이틀 80ml를 먹어치웠다;;;
어제는 바나나 썰어서 줘봤는데 너무 작게 썰었는지 내가 먹기도 힘들어 -_-
핑거푸드로 바나나는 안 맞는 듯... 너무 끈적거린다;
고구마나 감자를 쪄서 썰어줘야겠다.


2/17
점심때 자는 타이밍과 먹는 타이밍이 묘하게 겹치는 바람에 결국 튀밥 먹다가 짜증부림... 안아서 좀 토닥토닥해줬더니 금방 잔다 -_-
카레 만들고 싶어서 장보러 가려고 했더니 갑자기 바람도 엄청 심해지고...
오늘은 냉동실에 있는 연어나 구워먹을까...


2/15
식사후에 주는 튀밥을 식판위에 많이 뿌려놓고 침묻은 손에 묻혀줘봤더니 조금 익숙해지니까 잘 먹는다. 덤으로 손으로 집어먹기 시작했다.
먹는데 집중해서 목욕준비하고 오는데 한번도 안 부르더란... ㅎㅎㅎ
오늘은 변을 3회나 봤지만 상태는 다 괜찮았음.
어제는 사과를 주고 오늘은 키위를 줘봤는데 둘 다 헛구역질을 한다 -_- 확실히 좀 시긴 시었지... -_-;;;
낫키는 신거 싫어하나보다.
요새는 잘 먹어야 60ml 정도... 먹다가 도중에 짜증내고 푸 뱉어버리는 일이 늘었다.
맛은 그럭저럭 나쁘지 않은데...
오전에 먹은 시판이유식은 반응 매우 안 좋음... 먹어봤는데 와코도 껀 좀 간간하군 -_-
큐피 껀 그럭저럭 먹는 편인데... 낫키 취향은 큐피쪽인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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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2/11일의 이유식 기록

  2/5
237일
 2/6
238일
 2/7
239일
 2/8
240일
 2/9
241일
 2/10
242일
 2/11
243일
아침 이유식              
낮 이유식 브로콜리 고구마죽 닭고기 두부죽 시판이유식
단호박야채스튜
65ml
시판이유식
단호박야채스튜
30ml
닭고기 두부죽
60ml
저녁 이유식 시판이유식
닭고기 뿌리채소찜
시판이유식
닭고기 뿌리채소찜
65ml
바나나버섯죽
야채육수사용
70ml
닭고기 두부죽 소고기버섯당근죽
소고기육수 사용
50ml
       오후 1회
간식 식후튀밥  식후튀밥  
저녁식후 체에 거른 믹스과일 30ml
식후튀밥
 점심식후 체에 거른 사과/당근 15ml(시판)
식후튀밥
 체에 거른 사과/당근
30ml

식후튀밥
식후튀밥
찐고구마 조금
             
주말에는 적기가 쉽지 않다... 외출하고 돌아오면 파김치 -_-
딱히 식재료를 제한하고 있지는 않음. 여전히 울긋불긋하지만 조금씩 가라앉는 것 같기도 하고...

2/10
양이 줄고 있다... 라기보다 먹이는 도중에 짜증내는 일이 잦아졌다.
앞치마를 풀려고 하고 몸을 활처럼 휘면서 부스터에서 빠져나오려고 한다.
덩달아 이유식도 먹지 않으려고 짜증을 내서, 그냥 안 먹이고 있다.
또 잘 먹는 시기가 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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