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Larimar... Mental Freedom
薄氷:살얼음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상하이 여행기 1 - 2008/12/31

2009. 1. 12. 16:22 | Posted by 薄氷:살얼음

10월 초순에 결혼식을 마치고, 주변 정리도 좀 되고 안정감이 들기 시작한 게 11월 초순경.

인생에 한번 올리기도 벅찬 결혼식을 한국/일본에서 두번씩이나 올리느라
금전적/시간적 문제로 신혼여행은 생략하기로 했는데
유난히 긴 작년말-올해의 연말연시휴일 일정을 보며 (나는 총 9일, 신랑은 중간에 하루가 비는 바람에 2일-6일)
신혼여행겸 연말에 해외여행 가고 싶다... 라고 신랑하고 둘이서 머리 맞대고 여행사이트 검색을 시작했다.

신랑의 "서울에 꼭 한번 가보고 싶다! (한국사람이 있으니 걱정없어 *^_^*)"라는 강력한 열망에 힘입어
우선 한국 투어를 검색했는데, 대부분 일정도 생각보다 짧고(3일), 비행기 시간도 별로고,
무엇보다 일본에 불어닥친 한국쇼핑여행 붐 덕분에 사정없이 매진매진매진;

하긴 우리도 엔고를 틈타 쇼핑질 좀 할 생각이었으니 할말없음;

그래서 두번째로 골라본 게 북경.
세계유산 5개를 돌아보는 패키지 투어가 있었는데, 그럭저럭 마음에 들긴 했지만
이번에는 날짜가 안맞아 포기; 12월 말 이전까지만 예약가능한 거였다.

세번째 후보지가 상하이.
왜 홍콩이나 마카오, 태국이나 하와이를 안 골랐냐... 라고 한다면
성수기에 이 지역들은 미친듯이 값이 뛴다. 특히 연말연시에는 좀 따뜻한 편인 저 지역들은
정말 장난 아니게 비싸진다. 비수기에는 일인당 5~6만엔인데 성수기에는 20만엔까지 가는 놀라운 저력! -_-;;;

그래서 저 지역들은 일 좀 쉴때 가볼까 하고 생각중이고.

결국 상하이로 최종낙찰하고, 투어를 고르던 중
4일 일정에 체류 2일중 하루는 가이드 투어, 하루는 자유여행인 패키지를 골랐다.
완전 자유여행으로 하기엔 둘 다 아는게 하나도 없고(중국어, 영어 다 꽝이다;;;)
유명하고 큰 건 가이드 투어에서 다 볼테고
하루 정도만 하면 그냥 몇가지 보고싶은 건 대충 보겠구나 싶어서 골랐다.

'훌쩍 떠나기 > 그 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상하이에 갑니다~!  (2) 2008.12.31

상하이에 갑니다~!

2008. 12. 31. 11:05 | Posted by 薄氷:살얼음
연말연시 연휴에 상하이에 다녀옵니다!

기간이 짧아서 별로 보지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멋질 거라는 일말의 기대를 품고 ㅎㅎㅎ

여튼 잘 다녀오겠습니다! 덧글은 갔다와서 달께요 ^^;

'훌쩍 떠나기 > 그 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상하이 여행기 1 - 2008/12/31  (8) 2009.01.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