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9~ 2/4일의 이유식 기록
벌써 2월이네;
2/14면 낫키가 8개월 된다... 허허허 -_-
1/29 230일 |
1/30 231일 |
1/31 232일 |
2/1 233일 |
2/2 234일 |
2/3 235일 |
2/4 236일 | |
아침 이유식 | |||||||
낮 이유식 | 닭고기 청경채죽 쇠고기 육수 70ml |
닭고기 청경채죽 거의 80ml |
닭고기 바나나죽 80ml |
닭고기 새송이 고구마죽 70ml |
브로콜리 고구마죽 90ml |
닭고기 두부죽 75ml |
브로콜리 고구마죽 80ml |
저녁 이유식 | 닭고기 바나나죽 야채소스분말 70ml |
닭고기 새송이 고구마죽 80ml |
닭고기 새송이 고구마죽 90ml |
브로콜리 고구마죽 소고기육수 85ml |
닭고기 두부죽 80ml |
토마토치킨소스죽 토마토치킨소스분말 사용 30ml |
닭고기 단호박죽 야채소스분말 75ml |
변 | 오후 2번 덩어리 1회 끈적 1회 |
오후 1번 걍 사람변 |
오전 2회 일반 변 |
오전 1회 오후 1회 | |||
간식 | 식후 튀밥 | 식후 튀밥 고구마찐거 조금 |
식후 튀밥 귤 한쪽 |
오전 폭풍간식 -_- 아기과자 아기센베 귤 튀밥 식후튀밥 |
계란볼 두어개 아기용 요거트 45ml 식후 튀밥 |
식후 튀밥 식후 망고 (헛구역질 ㅠ_ㅠ) |
식후 튀밥 |
2/4
두드러기(?)는 일단 보습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태열때랑 똑같이 가려워하지는 않길래 그때처럼 하루에 세번 이상 로션을 떡칠(...)해주는 쪽으로.
먹는 것은 일단 내가 청량음료와 땅콩과자를 끊고... 낫키 이유식은 그대로 먹이기로 했다.
요근래 생각해보니 내가 매일 땅콩과자를 한봉지씩 먹었던 것도 원인일지 모르겠다.
우유와 두유도 모유를 통해 알레르기 유발할 수 있는 식품이지만, 신생아적부터 지금까지 쭉 마셔오고 있으니 그다지 영향이 없다고 봐도 되겠지. 최근 1~2주간 많이 먹었던 걸 생각하면 저 두가지니까.
다만 낫키는 유제품을 일단 끊고, 달걀 노른자와 밀가루도 좀 피하는 쪽으로 가야겠다.
노른자와 밀가루는 7개월 전에 일단 먹여 이상없는 걸 확인했지만 그래도 지금은 안 먹여야겠다.
확실히 목욕을 하고 나서 몸이 따뜻해진 상태에서는 두드러기가 더 벌겋게 올라오고 두드러진다. 아침에 일어나서 보면 그렇게까지 심하지 않다. 겨울이고 목욕을 안 시킬 수도 없고 찬물로 시킬 수도 없으니 머리와 엉덩이만 아기 비누로 씻고 몸은 물로만 씻어줘야겠다.
2/3
두드러기?가 어제보다 더 심했음 ㅠ_ㅠ
등도 배도 심하고... 저녁에 죽에 토마토치킨소스분말을 섞은 걸 먹였는데(소스 분말 통에 그런 레시피가 있었음)... 진짜 맛없었다 -_-
30ml 쯤 먹었는데 헛구역질을 함 -_-
그래서 그냥 밥 안먹을거면 과일이나 맛보렴... 싶어 사온 망고를 으깨 먹였는데...
한숟갈 받아먹더니 또 헛구역질을 한다 ㅠ_ㅠ
그냥 다 치우고 목욕시킨 후 로션을 아낌없이 퍽퍽 발라주고(태열인지 알레르기인지 미묘해서 일단 보습에 집중...) 젖을 먹였다.
2/2
오늘도 그럭저럭 잘 먹었는데, 요거트를 먹은 후 이마에 오돌토돌 뭔가 나고 벌개지더니 막 얼굴을 나한테 부비더라.
유당알레르기인가? 6개월부터라고 써있어서 한번 먹여보자 싶어 먹여봤는데, 아주 숟갈을 끌어당기면서 열심히 받아먹더니... 근데 먹고 나서 그 사단이 났다; 이마는 이제 좀 가라앉아서 가렵지는 않은 모양이지만, 여전히 좀 벌겋다.
그런데 이게 꼭 요거트때문이라고 하기도 뭐한게... 며칠 전부터 낫키 배랑 등에 벌겋고 오돌토돌하게 올라오기 시작했다 -_-
여름 지나고 나서 많이 가라앉았지만, 그래도 목욕시키면 등에 한두개 정도는 매번 보여서 그러려니 했는데 갑자기 며칠 사이에 배에도 확 돋았다. 원래 등에밖에 없었는데...
이유식에 딱히 먹여서 잘못된 재료는 없었는데... 아니면 내가 먹는 게 문제였나???
요근래 청량음료를 좀 많이 마시긴 했는데... 이참에 좀 끊어봐야겠다.
하루에 몇번씩 로션도 좀 발라주고... 보습이 중요하다니까...
요거트는... 불안하니까 일단 끊고 1개월 뒤에 다시 먹여보고 그래도 올라온다 싶으면 끊어야겠다.
오늘 시어머님한테서 소포가 왔는데 낫키 옷이랑 먹을거랑 장난감이 잔뜩 -_-;;;
그래서 계란볼 하나 까서 줘봤는데, 처음에 준 건 그럭저럭 잘 씹어먹더니 두번째 준 걸 그냥 꿀떡 삼키는 바람에 목이 막혀 난리가 났다; 거꾸로 들고 등 치고 물 먹이고...
그나마 무척 잘 녹는 과자라 물 먹이고 나니 괜찮아졌지만 그 뒤로도 10분 정도 훌쩍거렸다 -_-
아무래도 더 잘 씹게 되면 줘야겠다. 튀밥은 오물오물 잘 씹어먹는데 왜 과자 종류는 다 그럴까 -_-;;;
2/1
저녁 이유식 먹이는 도중에 얼굴이 벌개지며 힘을 팍 주는 거 같더니... -_-
목욕시키려고 옷 벗겨보니 근사하게 싸셨다 -_-
뭐 변비보다야 낫지. 고구마가 잘 듣는구나.
고구마는 테팔 찜기에 폭 쪄서 좀 큰 덩어리로 썬 후 50ml 정도씩 두 통을 얼려뒀는데 오늘 브로콜리 죽 끓이면서 다 꺼내썼다. 아침에 볼일 안 보길래 변비인가 싶어, 고기 안 넣고 체에 내려 얼려 두었던 브로콜리를 넣으면서 고구마를 같이 넣었는데 잘 먹는다. 생각보다 달지는 않은데, 그래도 잘 먹네.
내일도 야채 사와서 손질해 둬야겠다... 찜기는 한번에 잔뜩 넣고 찌는 게 편하군. 조금 찌려니까 전기 아깝다. 어른 먹을 야채도 쪄서 놔둬야지.
오늘 6개월부터 먹을 수 있는 요거트 사와봤다. 혹시 알레르기 일어나면 바로 병원 갈 수 있게 내일 먹여야겠다. 유제품은 알레르기가 무섭단 말이지...
1/31
먹는 양이 늘었달까... 보통 80ml 정도 담아서 먹이는데 잘 먹으면 70ml, 안 먹으면 40ml 정도더니 요 며칠사이 70ml는 가볍게 먹어치우고 있다.
이유식 보관은 70ml 정도 하는데, 보관해두면 뻑뻑해져서 물을 섞어 데운다. 오늘 저녁에 냉장실에 넣어놨던 이유식을 데우면서 양을 재보니 98ml 정도이길래 그냥 먹여봤다.
아주 가볍게... 는 아닌데, 텁텁텁 잘 받아먹어서 좀 놀랐다. 흘린 게 좀 있어서 실제 먹은 건 한 90ml 정도?
식사시간이 30분 다 되어가면 좀 지겨워하는 듯 하지만, 물 한두숟갈 먹이고 다시 먹이면 잘 받아먹고...
먹고 나서 튀밥도 아주 잘 받아먹는다;;;
뭐 어쨌든 잘먹으니 좋긴 하다 ㅎㅎㅎ 하지만 경험자들의 얘기를 듣자 하니 잘먹다가 잘 안먹다가 하는 게 반복된다고 하니 잘 안먹는 날이 또 오겠지... 음 -_-
어쨌든 지금은 기쁨. 오늘은 이틀 변비 후에 푸짐하게 내보내주셨으니 본인도 시원할 듯 ㅎㅎㅎ 바나나와 고구마가 잘 들었나보다 ㅎㅎㅎ
1/29
닭고기를 한번에 많이 손질해서 얼려놓았으므로 한동안 닭고기 베이스로 갈 듯함...
이라지만 닭고기 넣은 죽에 소고기 육수라니 좀 미묘... -_-
변을 안 보고 있어서 변비에 좋은 익은 바나나를 넣어 저녁 이유식을 만들었다.
내일은 고구마를 쪄서 만들어줘야겠다.
두번 다 70ml 정도 먹어줘서 매우 흡족함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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