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薄氷:살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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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레이 첫 재생기

2010. 3. 12. 12:30 | Posted by 薄氷:살얼음

PS3로 블루레이를 처음 돌려보았다. Night Museum 2!


딱 한마디만 하자면

"투자한 보람이 있구나~" ㅎㅎㅎ



음질은 별로 신경 안쓰고, 스피커도 TV 스피커 뿐이니까 패스.
화질은 정말 장난 아니다.
풀 HD TV랑 블루레이는 진짜 궁합 짱인거 같다.

Night Museum 2 가 블루레이 레퍼런스 타이틀은 아니지만, 진짜 화질 끝내준다.
아바타 예고편이 들어있었는데 극장에서 보는 것보다 낫더라고...


마모짱은 애초에 블루레이에 좀 시큰둥~ 했는데 한번 보더니 그냥 자기가 더 빠져서 좋아한다 ㅎㅎㅎ
픽사의 Cars도 빌려놓고 주말에 보려고 대기중이다.
이쪽은 애니메이션이라서 훨씬 더 화질이 좋을 거 같다. 잔뜩 기대중.

PS3의 DVD 업스케일링 기능 테스트도 하고 싶으니 시간날때 DVD 타이틀도 빌려와야겠다.
마모짱이 스타트렉 팬이라 작년에 나온 스타트렉 극장판을 빌려올까 했는데
이쪽은 CG도 좋으니 그냥 블루레이로 빌리고 다른 타이틀을 SF나 애니메이션 계열로 빌려봐야겠다.

풀 HD TV에 PS3로 DVD 업스케일링해도 볼만은 하다지만 블루레이에 익숙해지면 화질나빠 못 본다던데... 어떨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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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무역 시어버터

2008. 12. 8. 20:08 | Posted by 薄氷:살얼음

일본에 건너와서부터 피부가 상당히 많이 건조해졌다.

한국에 있을 때부터 평소 목욕하고 아무것도 안 바르는 편이었는데 그다지 문제는 없었다.

그런데, 일본에 건너와서는 물이 바뀌어서 그런지
목욕후 발목과 종아리에 살짝살짝 하얗게 살비늘이 생기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점점 더 심해져서 다리 전체와 팔까지 하얗게 살갗이 일어나고,
손으로 약간 힘줘서 문지르면 비듬처럼 우수수 떨어지고,
정전기도 더 심해지고, 팔다리 피부가 당기기 시작하고, 가끔은 가렵기까지 ㅠ_ㅠ

"때"는 아니다. 2~3주에 한번 온천에 가서 푸~욱 담갔다가 열심히 미는데
밀고 나서 하루 정도는 괜찮지만 그 다음날부터는 여지없이 하얗게 일어나는 살갗 ㅠ_ㅠ

바디로션을 사서 발라봤지만 바를때 순간만 살짝 촉촉해지다가 원상복귀 ㅠ_ㅠ
뭐 그렇게 비싼 건 아니었지만;
바디샵의 크림도 사서 써봤는데 안 듣더라;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도 발라봤는데 별로였다; 유기농 냉압착이 아니라서 그랬을까;;;

올겨울에는 좀 세게 나가볼까(;)하고 결심.
근무하는 곳 근처에 록시땅 매장이 있어서 한번 날잡아 들어가볼까 했는데
여기가 워낙 비싼 동네라(;;;) 매장언니들 포스가 장난 아니게 후덜덜해서 영 맘이 안 내키는거다;
난 원체 소심하고 겁많은 인간이라, 매장언니들이 너무 번쩍번쩍거리면 겁나서 아예 안들어간다;;;

여튼 그러다가 이글루에서 공정무역 시어버터 글을 보고 한눈에 필이 꽂혔다.
사실 록시땅 매장에 가보려고 했던 것도, 록시땅의 시어버터 함유된 크림 평이 좋아서였으니.
록시땅 물건은 30ml에 5~6천원 넘는다는데 180ml에 9900원이면 싸다!
최근 환율도 좋으니(;) 지시장에서 주문해서 ems금액 물어도 록시땅 물건 사는거보다 가격대 성능비로는 좋다 싶어서 구매했다.
송료무료인 3덩이(...)

충격과 경악의 포장(;)은 미리 사진으로 본 터라 별 문제도 되지 않았고
내용물이 좋으면 별로 상관도 없다고 생각했으니까 패스.
냄새도 별로 문제가 없었다. 사실 에센셜 오일 넣어볼려고 백화점 매장에서 냄새 좀 맡아봤는데
에센셜 오일쪽이 더 토할 거 같았다 -_-;;;
오히려 마른풀 태운 거 같은 향이라서 인공적인 잡내가 안 나는게 더 좋았음.
파우더가 살짝 습기로 뭉친 거 같은 외양. 손으로 만지면 보슬보슬 떨어질 거 같지만 실제로는 기름기이므로 그런 일은 없다. 녹는다.

신랑도 좋은냄새 난다던데, 신랑이 원래 향수는 진짜 싫어하니까 그러려니 했다 ㅋㅋㅋ
근데 난 안나수이랑 버버리 향수가 좋단 말이지;;; 갖고 있던 거 안 써서 썩겠다 ㅠ_ㅠ

일단 첫날은 아무것도 안 넣고 그대로 발라봤다.
몸은 가능한한 듬뿍, 얼굴은 티스푼 반 정도를 발랐다.
부드러운 고체지만 녹으면 기름 상태가 된다.
체온으로 녹이라고 하는데, 체온으로는 잘 안 녹아서 일단 손에 덜어 샤워할때 세면실에 켜두는 전기 히터로 녹여서 바른다.

솔직히 흡수력이 빠르지는 않다. 바디로션이나 바디오일 바를때처럼 삭 하고 스며들진 않는다.
양조절을 잘 못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기름이 굳는 꾸덕꾸덕한 느낌? 그런 게 꽤 오래 지속된다.
그래서 최근 결혼할때 선물받은 실크(느낌)잠옷은 못입고 있다는 거;;;
면잠옷이나 면 츄리닝을 입고 자고, 발 쪽은 수면양말 신고 잔다.

어쨌든;
바르고 나서 하룻밤 자고 일어나면 효과를 실감한다.

아주 괜찮았다.
역시 기름을 바르는 거니까 아침에 일어나면 얼굴에 기름기가 남아는 있는데, 이게 그냥 자고 일어났을때의 개기름처럼 지저분한 느낌은 아니다. 오일을 발랐는데 완전히 다 스며들고 나서 살짝 남아있는 느낌이랄까.
일어나서 얼굴을 만져보면 살결이 굉장히 쫀득쫀득해진 느낌이 든다.
기름을 발랐는데 수분이 충분해진 느낌.
그리고 자연스러운 윤기가 나서 피부가 맑아 보인다.
얼굴에 남은 기름기는 따뜻한 물로 세안하면 적당히 지워진다.

기름기를 바르지만 여드름도 전혀 안 난다.
이건 개인차가 있으려나... 잡티는 많지만 컨디션 안 좋을 때 이외에는 여드름이 거의 안 나는 피부라.

몸에 바르는 것도 효과가 아주 훌륭하다.
역시 피부에 수분이 공급된 느낌이 들고, 심한 가려움증, 건조한 느낌, 정전기도 없어졌다.
이 건조한 시기에 정전기 방지 열쇠고리를 전혀 쓰지 않다니 내가 생각해도 정말 놀랍다.
한번 바르고 잤는데도 피부 각질이 아주 많이 없어졌다. (완전히는 아니다)
꾸준하게 매일매일 바르면 상당히 효과가 좋을 듯 싶다.
매일 샤워를 하는 게 아니라서 매일은 안 바르고 있지만, 어쨌든 꾸준히 발라볼 생각이다.

좀 더 쓰기 편하라고 인터넷에 공개된 대로 냉압착 유기농 올리브 오일과 섞어서 녹여봤는데
이쪽은 너무 오일리해서 마음에 안 든다.
올리브 오일 그냥 바를 때도 별로 맘에 들지는 않았으니 이건 나랑 안맞나 하고 생각중.
헤어팩도 굉장히 효과가 좋다고 하니, 올리브 오일이랑 섞은 건 헤어팩과 발뒤꿈치 용으로 쓸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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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랜환경 구축!

2006. 10. 2. 00:27 | Posted by 薄氷:살얼음
... 구축이란 단어가 부끄러울 정도로 간단한 작업이었다.

집의 인터넷 장비에 무선랜 억세스포인트 카드만 꽂아주면 땡;

그리하여 무선랜을 사용할수 있게 되었다는 말씀.
(SSID와 키는 장비 본체에 붙어있었다;)



덤으로 이 카드를 사서 가장 잘 된 것은 바로 이것!

PSP로 인터넷을 쓸 수 있게 되었다!



노트북으로도 무선랜 접속을 하고 싶었지만
무엇보다 PSP의 인터넷 접속기능이 탐났다!

문자입력이 좀 어렵지만
글쓰지 않고 신문이나 뉴스, IT 관계 사이트의 글을 읽기만 할 경우에는 별로 상관없으니까...

현재 즐겨찾는 블로그 몇군데와 구글 뉴스(한국/일본), 일본 IT 기사 사이트를 등록해두었다.
속도가 조금 느리...달까 사이트 자체가 무거우면 표시하는 데 시간은 걸리지만, 캐시를 쓰도록 해둬서 그럭저럭 가능할 것 같다.
하지만 사진이 많은 사이트는 좌절 orz
도중에 메모리가 부족하다는 메시지가 (...)

어차피 글 읽으려고 쓰는 거니 뭐 그냥 그럭저럭 견딜만은 하다.


화면이 크니 눈도 덜 피로하고
폰트도 나름 이쁘고
무엇보다 굳이 컴퓨터 안 켜도 집에서 인터넷 접속해서 글 읽을 수 있게 돼서 기쁘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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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마우스를 샀다.

2006. 1. 22. 19:52 | Posted by 薄氷:살얼음
Microsoft Wireless Optical Mouse 5000.

쓰던 마우스가 묘하게 휠이 안 먹길래, 이참에 하나 살까 하고 나갔다가 질러버린 새 마우스.

태터툴즈 클래식에서 지원하는 새 기능, 갤러리 기능을 이용해볼까 하고 4장의 사진을 찍었다.

0123


말 그대로 무선 광 마우스. 가격은 꽤 센 편.
하지만 이것저것 만져본 중에, 땀이 많이 나는 내 손바닥과 쉽게 지치는 손목부분을 고려해보니 이게 제일 편했다.
그리고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는 가급적이면 편안한 것을 사야 몸이 망가지지 않으니까... 말하자면 일종의 투자랄까.

하지만 지금은 집도 작은데다 노트북을 쓰고 있어서 나머지 두 가지에 대해서는 실행하기가 어려운 상태.
그래서 가능하면 마우스라도 편한걸 사야겠다고 생각했다.

단 3형 건전지(일반 CDP라던가 디카에 들어가는 보통 건전지)가 2개 들어가는 탓인지, 무게는 상당히 묵직한 편이다.
하지만 작은 모바일용 마우스와는 달리, 손목에 힘이 덜 들어가는 것이 느껴진다. 손바닥이 통째로 얹힐 정도의 크기라서, 손등에도 힘이 덜 들어간다.
반응성도 괜찮아서, 조금만 움직여도 마우스가 부드럽게 이동한다.

휠은 일반적인 딱딱한 재질의 휠과는 달리, 부드러운 재질을 쓰고 있다.
상하좌우 스크롤을 모두 지원하기 위해서인 듯.
단, 일부러 뺀 건지 부드러운 재질의 휠이라서 빠진건지 모르겠지만, 휠 특유의 딸깍딸깍하는 감각은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그래서인지 화면을 상하로 스크롤할때 어느정도 이동하는지 감지할 수가 없다.
하지만 이건 뭐 익숙해지면 괜찮을 거 같고....

노트북용을 샀다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데스크탑용이라 리시버가 엄청 크다.
거기다 선을 하나 줄이려고 생각했는데 선이 그대로 있게 되어버렸으니 -_-;
하지만 다음에 이사하면 책상용 테이블을 하나 살 거니까 뭐 그때 가면 유용하겠지- 하고 생각중.

오랜만에 묵직한 무게감을 주는 마우스를 쓰고 있으니 감촉이 좀 낯설긴 한데, 금방 익숙해질 거라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5버튼의 그 편리함에 맛을 들였었는데, 전후- 까지는 아니지만 최소한 back 버튼을 지원해서 편해지게 되었다.
5년 AS 기간이니 쓰는 만큼 제값을 할 듯. (이라지만 상자랑 보증서를 버리지 말아야지 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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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 비니거

2005. 11. 24. 00:18 | Posted by 薄氷:살얼음

허브 비니거 병


올해 초부터 지인분께서 만드신 수제 비누를 얻어서 계속 사용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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