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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rimar... Mental Freedom
薄氷:살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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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 된 건 4일 전이지만;

5개월 된 낫키군의 변화

제 이름(풀네임)을 부르면 조금씩 웃는다.

소리를 지르게 되었다. 가끔 매우 큰 소리를 꽥 질러서 깜짝 놀랄때가 있다. (비행기 어떻게 태워가지... ㅠ_ㅠ)

음맘맘맘마 압빱빱빱빠~ 하고 옹알이를 한다. 좀 빠른가? 싶다.

제 아빠가 옷갈아입는 것을 보면 너무 좋아한다. 소리지르고 꺅꺅거리면서 좋아한다. (남자옷페치인가!?)

뒤집기는 오른손 방향으로 도는 건 매우 익숙해져서 거의 매번 성공하고 있는데, 왼손 방향으로 도는 건 아직 못하고 있다. 본인이 그다지 하려고도 하지 않고 있는 중이고.

되집기에도 흥미가 없는 듯 하고, 엎드린채로 발을 찬다. 배밀이나 기기를 하고 싶은 모양이다.

그래서 짜증이 잦다. 되집기라면 일단 동작이 반은 완성되어있는 거나 마찬가지일테니 하려고 하면 크게 힘들지는 않겠지만, 지금은 전혀 하려고 하지도 않고 있음. 배밀이나 기기는 전혀 힘쓰는 부위기 다르니까 지금의 이 짜증이 꽤 길게 갈 거 같다.

아직 먹을것에 거의 흥미를 보이지 않는다. 일부러 눈앞에서 시리얼이나 빵을 먹는 모습을 보여주며 입앞에 갖다대줘봐도 그냥 씩 웃고 만다. 먹는 모습을 봐도 침도 안 흘리고, 달려들려고 하지도 않는다. 5개월 반쯤부터 이유식 시작하려고 하는데 이러면 곤란한데...

몸무게는 7kg이 넘은 것 같긴 하다. 2주 전에 옷입혀서 재어보니 7.2kg나갔으니까 지금은 확실히 7kg 넘어있을 듯. 키는 잘 모르겠다. 담에 재어봐야겠다.

밤에 푹 자게 되었다. 보통 7시~8시 쯤에 목욕시키고 젖먹이고 좀 놀다가 9시 전에 재우기 시작하면 30분만에 잔다. 단 잠투정이 매우 심하다.
그렇게 자면 아침 6시~7시쯤 깨서 젖을 먹고 다시 1시간쯤 자던가 아니면 8시 반쯤 마모짱이 출근할때까지 논다.
덕분에 자연스럽게 밤중수유는 거의 끊어졌음. 매우 가끔 밤에 깨어서 울면 안아서 달래보고 안될 거 같으면 먹이는데, 최근 2주간 밤중수유는 2~3번 정도밖에 안 했다.

낮잠은 9시 전후 1번, 12시 전후 1번, 3시 전후 1번, 6시 전후 1번.
6시 전후 낮잠은 잘때도 있고 안잘때도 있다.
낮잠 시간은 20분~2시간까지 다양한 편.

이제 슬슬 이유식 개시를 생각해봐야겠다. 시부모님 오셨다 가시고 나면 도구 사서 쌀미음부터 시작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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