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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rimar... Mental Freedom
薄氷:살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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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질렀음

2008. 3. 30. 23:30 | Posted by 薄氷:살얼음

트랙백 건 글에 적었던 파나소닉 FZ18. 수동기능 지원. 18배 줌.

사실 인사드리러 한국가기 직전에 산거긴 하지만... 어쨌든;

아직 본격적으로 출사나간 적은 없지만, 사용해본 느낌을 간단히 적어보면...

플라스틱 재질이라 생각보다는 매우 가볍다.
가방에 넣고 다녀도 크게 무리가 없을 정도.

18배 줌 기능은 막강하고, 이미지 사이즈에 따라서 자동으로 이미지를 크롭해서 보다 높은 배율의 줌 효과를 낼 수도 있다.
디지털줌 기능이랑 비슷하지만, 디지털줌 설정이랑은 별개. 옵션에서 설정할 수 있다.
새나 동물 찍을때 쓰면 좋을 듯.

DSRL처럼 셔터소리 적용할수 있는 것도 좋고, EVF/LCD를 선택할 수도 있다.

매뉴얼 포커스도 생각보다 잘 잡히지만, 적응될때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듯.
오토포커스도 좋지만 접사를 자주 찍는 나의 경우 핀트가 안 맞는 상황이 많이 발생하므로 매뉴얼 포커스가 꽤 유용하다.

전체적으로 너무 마음에 드는 카메라.
같이 물망에 올렸던 TZ3의 경우 이번 시즌에 신모델이 나왔는데, 이 카메라는 그대로 한시즌 더 가기로 한 것을 보면 가격대비 기능으로 현재 출시된 하이엔드 카메라 중에서는 최고급이라고 봐도 될 듯. 소비자들의 반응도 아직까지 매우 뜨거운 편이고, 특별한 문제제기도 없다.

이 카메라로 이제 또 열심히 찍으러 다녀야 할 듯.
다음달부터 아마 하마마츠쵸 쪽으로 갈 것 같은데, 역 근처에 커다란 정원이 있으니 점심시간에 짬내어 산보하면서 사진 찍기 좋을 듯.

요건 부탁한 것들 중에 구한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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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용 치약.. 피죤. 젤인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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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병에 씌우는 빨대뚜껑.. 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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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쥐고 닦는 아기 치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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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병 빨대뚜껑 리필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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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 열날때 붙이는 시트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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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막힐때 코밑에 바르는 스틱


요기서부턴 내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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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말... 토끼가 귀엽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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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말... 핑크 꽃, 딸기무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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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말... 오렌지색에 토끼얼굴무늬

그리고 니가 헬로키티 별로 안좋아하는 줄은 알지만... 내 이건 안살수가 없었다!
마데인치나임에도 불구하고...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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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포장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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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헬로키티 발레슈즈 운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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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창이 핑크로 되어있는게 정말 귀여움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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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보면 표정도 틀려 ㅎㅎㅎ

신발이랑 양말은 아마 지금은 쫌 클꺼다... 양말은 13-18cm이고 신발은 16cm더라...

남은건 더 찾아볼께 :)


... orz

확인해보니 펫트병에 다는 빨대뚜껑은 틀렸네 orz
두번째꺼 사야 되는데 첫번째꺼 사버렸다 흑흑흑
저거 내가 쓸까 걍 -_-;

가을맞이 웨스턴부츠 구입!

2007. 9. 2. 22:12 | Posted by 薄氷:살얼음

살까말까 살까말까 한달 넘게 고민했던 웨스턴부츠를 결국 질러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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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하하 이 아리따운 자태를 보시라~

베이직 검정롱부츠는 작년에 선샤인 지하에 있는 마루이 직영샵에서 무지 발이 편하고 예쁜 걸 한켤레 샀는데, 올해는 멋진 웨스턴부츠가 왠지 땡겨서(-_-) 인터넷에서 검색하다가 건진 물건이다.

샵 사진으로는 꽤 노란색이 강했는데, 생각보다는 갈색이 강해서 딱 가을 분위기가 난다! :)
가죽도 부드럽고 연해서 신고벗기 너무 편하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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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턴 부츠다운 화려한 무늬!

무늬가 참 화려하지만, 저게 전부 회색 실로 스티치된 거라 번쩍번쩍하다던가 그렇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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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츠 폭은 생각보다 꽤 넓어서, 스키니 진도 살짝 접으면 잘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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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쪽 자수 스티치

 하지만 무엇보다 멋진 건 바로 바닥과 굽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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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 메이커 이름이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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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 바닥에 이렇게 무늬가 아로새겨져 있다! 어쩔거야 이거 넘멋져 ㅠ_ㅠ

굽에 새겨진 무늬 닳을까봐 아까워서 신겠나 이거... -_-a

사실은 이 부츠보다 좀 더 무늬가 화려하고 붉은 밤색이 도는 부츠(더 비쌌다)를 사려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그건 내 사이즈 이상이 다 빠져버려서 -_-;
똑같은 디자인으로 검정색은 있었는데, 벌써 블랙 부츠는 있으니 브라운 부츠가 갖고 싶었다.
그래도 처음에는 색이 맘에 안들꺼 같아서 불안불안했는데, 의외로 아주 맘에 든다.
이제 여기에 어울릴만한 무릎길이 데님스커트만 있으면 된다!

라고 외치면서 오늘 그거 찾아보러 SATY 갔다가 자빠링했지 어휴... orz

치수는 사용기에 양말 신고 신으려면 한치수 큰걸 사라- 라고 하길래 그걸 참고해서 한치수 큰걸 샀는데 이거원 그래도 크네 -_-;
뭐 한켤레 더 신으면 딱 적당히 편해지니 그냥 그렇게 신고 말아야지.
어차피 가게 폐점세일이라 50% 세일해서 싸게 산 거였다 -_-;;; (그래도 만만한 가격은 아니었지만...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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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색...으로 보이지만 빨간구두!

실제 색깔보다 너무 진하고 보라색이 강하게 나왔다;
실제 색깔은 상당히 바랜듯한 빨강색. 흰색이 엄청 많이 섞여서 거의 핑크라고 해도 될 정도다.
마루이 웹사이트에서 우연히 발견했는데, 이쁘고 편해보이길래 찍어놨다가
꽃놀이 다녀오던 중에 신주쿠 미나미구찌쪽 마루이에 들어가서 신어보고
인기가 좋은지 재고가 없고 전시품만 있길래 인터넷으로 질렀다.

앵클스트랩있는 웻지힐(스트랩 있는게 편해서...)
힐 높이는 한 5~6cm쯤? 사이즈는 240mm.

브랜드는 あしながおじさん。우리말로는 <키다리 아저씨>.
"알고보니 좀 불순한" 그 소설 <키다리 아저씨> 맞다;
로고도 그렇고... 하여튼;
분위기는 앞코가 동그란 메리제인 슈즈(완전 로리타계)나 편해보이는 샌들이 주류.

이 구두도 앞코가 동그래서 굉장히 편하고, 맨발이나 밝은색 양말을 신고 신으면 이쁠 듯.
검정 반스타킹도 어울릴 것 같은데, 아직 시도는 안해봤고.
어쨌든 청바지랑 신으면 무난하게 이쁠 것 같았다.
무엇보다 발이 편해서(...)

이거 외에도 검정색 메리제인 슈즈를 신어봤는데, 그것도 편하긴 했지만 통굽이 한 7cm쯤 되는 것 같고 구두 앞쪽이 단단해서 발이 좀 아팠다.
이 빨간구두는 앞이 부드럽고 샌들처럼 구멍이 뚫려있어서 엄청 편하다.

옷은 싼거 입어도 별로 신경쓰이지 않는데, 구두는 불편하면 아무리 비싸도 안 신어버려서...
게다가 앞코 뾰족하면 영 발이 불편해서 선택지가 상당히 좁은 편인데
요렇게 귀엽고 깜찍하고 편한 구두를 사서 정말 기쁘다 >_<

01

꼬맹이한테서 받은 화이트데이 선물.
회사에 들고다니던 가방이 갑자기 전부 끈이 떨어져버리는 바람에 난처했는데,
마침 화이트데이이고 해서 선물받았다.
브랜드는 OZOC. 가격도 7천엔 정도던가? 하여튼 좀 착한 가격.
A4를 살짝 접으면 들어갈 정도로 가방도 크다.
가운데 부분에 걸쇠가 있어서 종모양으로 만들수도 있고.
크고 귀엽고 편하게 들 수 있는 가방.

이 글을 쓴 목적은...
뭐... 요런걸 샀어요 받았어요~ 하고 자랑질하는거지 머(ㅎㅎㅎ)

리락쿠마 3종세트

2006. 10. 11. 01:08 | Posted by 薄氷:살얼음
추석연휴중에 동생이 와서 지내다 갔다.

하루 날잡아 彼氏(…)랑 동생이랑 같이 밥먹고
(오코노미야키랑 야키소바를 먹었다. 彼氏가 만들어줬다 ㅎㅎㅎ)
이자카야 가기 전에 셋이서 UFO 캣처를 했다.

彼氏가 또 내가 느무느무 좋아하는 리락쿠마 인형을 뽑아줬다 >_<

리락쿠마 인형 캘린더!
가슴 앞에 붙어있는 노란 부분에 종이로 된 캘린더를 넣는다.
2007년 달력이라 일단 그림 부분이 보이게 해놓았다.



이왕 찍은김에 여태까지 彼氏에게서 받은 리락쿠마 인형을 조르륵 늘어놓고 찍었다.

리락쿠마 3종 세트! (...)



아유 좋아좋아 귀여워... >_<

그나저나 이날은 나한테 신령이 강림했는지(...)
무려 인형을 2개나 뽑는 불가능한 미션 성공!

커다란 잭 스켈링턴 인형머리랑
핸드폰 장식 도라에몽 인형을 뽑았다~~~~ >_<

동생이랑 조카들이 갖고싶어하는 거라서 걍 보냈지만 좀 뿌듯...
동생이 사진 올리면 가져와서 같이 올려야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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